디지털 프로젝터 우주쇼 감상
천체투영기 19년만에 교체해
천체투영기 19년만에 교체해
김해천문대가 2월부터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가동한다.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기존 아날로그(광학식) 방식에 디지털 프로젝터를 결합한 최첨단 천체투영기로 아날로그 기기의 초고화질 해상도와 디지털 기기의 첨단 컴퓨터 기능을 합친 것이다.
김해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입해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도입했다. 김해천문대에 천체투영기 교체는 19년 만이다. 이 천체투영기는 실내 돔 천장에 100만 개의 별을 투사하는 아날로그 프로젝터로 우주의 별자리를 실제에 가깝도록 구현한다. 또 동시에 4K급 레이저(디지털) 프로젝터가 달 토성 은하수 등 천체 이미지를 겹침으로써 별 사이로 천체가 움직여 관람객의 눈 앞으로 다가오는 가상의 우주 쇼를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디지털 프로젝터는 태양계 탐사, 중력 등에 관한 우주영상을 마치 영화처럼 관람하는 재미를 부여한다.
천문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재는 소수인원 관람만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언·박성민기자
김해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입해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도입했다. 김해천문대에 천체투영기 교체는 19년 만이다. 이 천체투영기는 실내 돔 천장에 100만 개의 별을 투사하는 아날로그 프로젝터로 우주의 별자리를 실제에 가깝도록 구현한다. 또 동시에 4K급 레이저(디지털) 프로젝터가 달 토성 은하수 등 천체 이미지를 겹침으로써 별 사이로 천체가 움직여 관람객의 눈 앞으로 다가오는 가상의 우주 쇼를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디지털 프로젝터는 태양계 탐사, 중력 등에 관한 우주영상을 마치 영화처럼 관람하는 재미를 부여한다.
천문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재는 소수인원 관람만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언·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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