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 엑스포 연계 본격 홍보활동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엑스포 연계 본격 홍보활동
  • 안병명
  • 승인 2021.02.09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군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2021 엑스포 연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대봉산휴양밸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장 연기 기간 모노레일 선로 결빙 때문인 겨울철 안전사고 가능성을 대비해 각종 시뮬레이션 등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3월 중 모노레일, 짚라인의 최종 임시운행 테스트를 마친 후 4월로 개장 계획을 잡고 있다.

이와 연계해 군은 9일 2021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내정된 대봉산휴양밸리와 제1행사장인 엑스포 조직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연합 홍보팀이 통합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춰 2인 1조로 팀을 나눠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산재한 휴게소를 중심으로 방문객 대면 홍보를 비롯해 2021 엑스포 제1행사장 홍보 리플릿, 제2행사장 홍보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한 휴게소 방문객은 “그간 코로나 19 때문에 지역의 각종 관광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며, 유튜브 매체로 대봉산휴양밸리에 관한 정보를 미리 접해봤는데 이렇게 자세한 리플릿 정보를 또 접하게 되니 시설이 개장하게 되면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노레일을 보유한 힐링형 휴양시설인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 엑스포 연합 홍보팀은 이날 광주대구고속도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대구, 대전, 광주 등 인근 광역시를 중심으로 게릴라 홍보활동을, 3월부터는 전국 공중파방송프로그램 송출, 각종 SNS를 비롯해 바이럴마케팅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봉모노레일(3.933㎞)의 레일 길이만큼이나 길고 힘들었던 2021 엑스포 개장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와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역사이래 가장 큰 이벤트이자 4만 함양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군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차근차근 매듭을 푼다는 심정으로 할 일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