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비토국민여가캠핑장 방문객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13~14일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발권한 고객 1600명, 비토국민여가캠핑장은 설 연휴 동안 방문한 고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초콜릿을 증정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방문객들은 “오늘이 밸런타인데이인지도 모르고 왔다가 깜짝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작은 선물이지만 고객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오늘 하루 행복할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운영제한에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비토국민여가캠핑장에는 설 연휴 8000여 명이 방문해 ‘안심나들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사천의 대표 관광지인 바다케이블카와 비토국민여가캠핑장을 찾아 주는 관광객들에게 감사에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의 방문객 증가를 대비해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한 임직원 비상근무와 특별방역체제 가동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했으며 앞으로도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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