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과태료 등 행정처분 검토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이 설 연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한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이 중 2명은 지난 설 연휴 동안 각각 남해와 부산에서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 확진자의 자택에서 진행된 남해 가족 모임의 경우 6명 중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다른 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해 확진자가 방문한 부산 가족 모임의 경우 6명 중 도민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다른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13일 확진된 김해 거주 확진자 역시 설 연휴 부산에서 가족 8명과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김해 1명과 부산 5명 등 6명이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5인 이상 가족 모임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총 3건 확인되자 도내에서 진행된 1건에 대해 행정명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위반 시 과태료 등 행정 처분 예정으로, 현재 구상권 청구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가족 모임이 부산에서 진행된 2건에 대해서는 부산시 방역당국과 협조해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후 행정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도내 신규 확진자 8명 중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6명은 지역 감염이다.
이 중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지만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3명, 창원 2명, 진주·거제·남해 각 1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71명으로 이 중 8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백지영기자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이 중 2명은 지난 설 연휴 동안 각각 남해와 부산에서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 확진자의 자택에서 진행된 남해 가족 모임의 경우 6명 중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다른 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해 확진자가 방문한 부산 가족 모임의 경우 6명 중 도민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다른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13일 확진된 김해 거주 확진자 역시 설 연휴 부산에서 가족 8명과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김해 1명과 부산 5명 등 6명이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5인 이상 가족 모임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총 3건 확인되자 도내에서 진행된 1건에 대해 행정명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위반 시 과태료 등 행정 처분 예정으로, 현재 구상권 청구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가족 모임이 부산에서 진행된 2건에 대해서는 부산시 방역당국과 협조해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후 행정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도내 신규 확진자 8명 중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6명은 지역 감염이다.
이 중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지만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3명, 창원 2명, 진주·거제·남해 각 1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71명으로 이 중 8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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