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사천바다케이블카 상반기 대정비와 정기 안전검사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4일간 휴장한다.
이번 정기 안전검사는 궤도 운송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케이블카운영팀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각 정류장 기계실 점검과 모터, 브레이크 등 케이블카 전반에 대한 검사·분석까지 진행한다.
시설공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케이블카’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일일·분기·정기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번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가 되도록 하겠다”며 “한려해상의 빼어난 풍경은 운행이 재개되는 26일부터 감상할 수 있으니 여행일정에 착오 없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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