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18일 하동군 소재 ㈜디에스아이 위험물 제조소를 여섯 번째 현문현답 대상으로 선정해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디에스아이 제조소는 금남면 해안로 부근에 소재하고 주생산품으로는 정제연료유 등 3종을 1일 48톤 생산한다. 면적 554.92㎡ 에 3동의 구조물로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제연료유 등 생산물품 화재는 일반화재와 달리 연소속도가 빠르고 연쇄폭발을 일으켜 기업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위험물로 옥외탱크저장소 17기, 28,000리터(제4류제2석유류 등 3종)가 저장돼 있다.
이에 소방서 현장출동 대응팀과 관계자가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하며 답을 찾아 소방대응활동 계획에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