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다시 설 연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가족 모임 사례가 확인됐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모두 지역 감염 사례로, 지역별로는 통영 3명, 창원·김해·남해·창녕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43%에 해당하는 3명(창원·김해·통영)은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모두 코로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도 경남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설 연휴 가족 모임을 했다가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수도권 거주 가족에게 감염된 통영 확진자 1명은 설 연휴인 지난 11~12일 통영에서 총 5명이 참석하는 가족 모임을 진행했다.
통영시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이외 통영 확진자 1명과 남해 확진자 1명은 각각 지인인 수도권 확진자, 창녕 확진자 1명은 가족인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오는 26일이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최근 경남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설 연휴 가족모임이라는 불씨가 남아있지만 최근 닷새째 확진자가 한자릿 수에 머무르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도 설 연휴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던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내려섰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14명으로 이 중 8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퇴원자는 2021명, 사망자는 8명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모두 지역 감염 사례로, 지역별로는 통영 3명, 창원·김해·남해·창녕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43%에 해당하는 3명(창원·김해·통영)은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모두 코로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도 경남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설 연휴 가족 모임을 했다가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수도권 거주 가족에게 감염된 통영 확진자 1명은 설 연휴인 지난 11~12일 통영에서 총 5명이 참석하는 가족 모임을 진행했다.
통영시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이외 통영 확진자 1명과 남해 확진자 1명은 각각 지인인 수도권 확진자, 창녕 확진자 1명은 가족인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오는 26일이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최근 경남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설 연휴 가족모임이라는 불씨가 남아있지만 최근 닷새째 확진자가 한자릿 수에 머무르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도 설 연휴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던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내려섰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14명으로 이 중 8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퇴원자는 2021명, 사망자는 8명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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