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공약 사업...진주시에 이용 편의지원 당부
박대출 의원(진주시갑)이 지난 22일 경상대학교 개방형 스포츠 콤플렉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개방형 스포츠 콤플렉스는 박대출 의원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예산확보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총사업비 196억원 규모로 2018년 12월에 착공한 후 2020년 12월에 준공됐다. 주요시설은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교양체육 실습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연면적은 7709㎡(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이 사업은 최초 ‘체육관’을 짓기 위해 추진됐으나 기재부 등 실무 협의 과정에서 포함되지 못했던 사업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사업명에 ‘개방형’을 포함하고 진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을 재추진했다. 박 의원은 기재부와 교육부 설득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출 의원은 “그동안 진주 남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개방형 스포츠 콤플렉스가 순조롭게 완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스포츠 콤플렉스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과정에서 가뜩이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업체의 피해가 없도록 지혜로운 상생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