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클린 광도’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4인 1조로 6개조, 총 3개반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노산·우동·덕포리 일원과 안정·황리 일원, 그리고 죽림신도시 일원까지 3개 구역으로 흩어져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결과, 자연마을 집하장은 배출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안정농협 앞, 신죽 원룸촌 일부의 배출상태가 다소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계도와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을 홍보했다.
김익진 면장은 “현안업무 등으로 피곤하고 지친 하루였을 텐데 늦은 시간까지 사명감과 열정으로 뛰어준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클린 광도’를 위한 의식 개선에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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