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함안지역자활센터를 가야읍 검암리(검암천남길 70)에 신축한 건물로 이전하고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군의회의장, 장종하 도의원, 군의원, 자활사업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참석 인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설립 이후 20여 년 동안 공설운동장 내 사무실을 두고 자활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아 공간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이 추진됐다.
이전한 건물은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 2097㎡, 연면적 497.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조리연구실, 2층은 자활교육장으로 조성됐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자리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