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가 ‘소통과 화합의 현판 제막식’을 갖고 통합대학으로 새 출발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1층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제막식을 갖고 통합대학 출범을 내외에 알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총장과 보직자,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전임 총장과 현 총동문회장·구성원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소통과 화합의 현판 제막식’이라고 명명함으로써 대학 통합 후 기존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구성원들 간의 소통·화합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출범을 위해 노력하신 이상경 경상대 전 총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 총장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경남도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도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로 발전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는 총장실을 비롯해 기획처(기획평가과), 사무국(총무과, 재무과, 시설과), 대외협력본부(대외협력과)가 위치한다. 총장실이 위치한 칠암캠퍼스가 경상국립대학교의 주 소재지가 된다. 칠암캠퍼스의 ‘경상국립대학교’ 현판은 가로 50㎝ 세로 240㎝, 가좌캠퍼스의 현판은 가로 37㎝ 세로 180㎝로 제작된다.
한편 경상대병원도 이달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1일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가 통합 ‘경상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진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창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으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교육·연구·진료 고유의 국립대병원 역할에 더욱 집중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중·백지영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1층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제막식을 갖고 통합대학 출범을 내외에 알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총장과 보직자,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전임 총장과 현 총동문회장·구성원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소통과 화합의 현판 제막식’이라고 명명함으로써 대학 통합 후 기존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구성원들 간의 소통·화합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출범을 위해 노력하신 이상경 경상대 전 총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 총장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경남도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도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로 발전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는 총장실을 비롯해 기획처(기획평가과), 사무국(총무과, 재무과, 시설과), 대외협력본부(대외협력과)가 위치한다. 총장실이 위치한 칠암캠퍼스가 경상국립대학교의 주 소재지가 된다. 칠암캠퍼스의 ‘경상국립대학교’ 현판은 가로 50㎝ 세로 240㎝, 가좌캠퍼스의 현판은 가로 37㎝ 세로 180㎝로 제작된다.
한편 경상대병원도 이달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1일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가 통합 ‘경상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진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창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으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교육·연구·진료 고유의 국립대병원 역할에 더욱 집중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중·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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