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진흥구역 해제 승인
연말 토지보상…내년 하반기 착공
연말 토지보상…내년 하반기 착공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경남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기술원 이전사업부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최종 승인 받은데 이어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는 이달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을 변경하고 6월에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을 작성·고시할 계획이다.
7월부터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연말에는 본격적인 토지보상을 실시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이전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용역비 58억원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용역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보상금도 올해 예산으로 대부분 확보되어 있는 만큼 이전사업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농업연구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보상비 등 예산확보에 주력 할 것”이라며 “도에서 목표한 2026년 6월까지는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기술원 이전사업부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최종 승인 받은데 이어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는 이달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을 변경하고 6월에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을 작성·고시할 계획이다.
7월부터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연말에는 본격적인 토지보상을 실시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이전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농업연구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보상비 등 예산확보에 주력 할 것”이라며 “도에서 목표한 2026년 6월까지는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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