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내 간선도로 상습 정체 해소해주오”
“통영시내 간선도로 상습 정체 해소해주오”
  • 박도준
  • 승인 2021.03.0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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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장, 부산국토청장 만나
항아리 지형 교통안전대책 역설
“원문고개 입체교차로 설치 공감”
사망자수 절반 줄이기 협력 맞손
“통영시내로 들어오는 국도 3개 노선이 한 곳으로 합류하면서 시내 간선도로에서 상습적인 체증을 유발하고 있어 해소 대책이 필요합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영남권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일 업무 협의차 통영시를 방문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구헌상 청장에게 이 같이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통영시)의 적극적인 교통안전대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구 청장은 통영시 담당지역에 대한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교통안전 홍보 등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통영시 지역 내 국도의 안전시설 확충과 사고 위험이 있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과 구 청장은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등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통영시가 협력해서 추진할 수 있는 교통안전대책을 발굴하자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강 시장은 “항아리 형태의 통영지형을 언급하면서 통영이 풀어야 할 시급한 현안 중 하나는 교통문제에 있으며 국도 14호선, 국도 77호선, 국지도 67호선 등 3개 노선으로 진입하다가 최종 국도 14호선을 만나 통영시내로 동시에 진입하고 있으며, 합류되는 지점부터 통영시내 간선도로가 상습 정체돼 교통대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강 시장은 국지도 67호선(명정~광도)우회도로와 국도 5호선 기점변경, 원문고개 입체교차로, 국도14호선 통영구간 교차로 정비를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구 청장은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잘 챙겨보겠으며, 특히 원문고개 입체교차로는 꼭 필요한 시설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구 청장에게 교통현안사업에 대해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역 현안을 공유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자고 강조했다.

박도준기자

 
강석주 통영시장(왼쪽)은 영남권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3일 업무 협의차 통영시를 방문한 구헌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가운데)에게 시내 간선도로 상습 체증 유발구간에 대한 해소대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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