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대한체육회 2021년 종합형스포츠클럽 1차 공모 사업에서 가칭 남해스포츠클럽이 중소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남해군이 공모 신청한 남해스포츠클럽은 2월 1차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2차 현장실사 및 심사를 통해 3월 5일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6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김오영 회장은 “남해군은 군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남해군국민체육센터, 남해 스포츠파크, 보물섬승마랜드 등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공공스포츠클럽 유치를 위해 열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장충남 남해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스포츠클럽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 지역의 종합형스포츠클럽은 11개소,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11개소 등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개의 클럽이 선정됐으며,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