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심사·주요사업장 방문
거창군의회는 지난 5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각 위원회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와 의원들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신접종과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군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불씨를 옮기길 간절히 바란다”고 “올 한 해 계획한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출발 단계부터 세심한 관심과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향란 의원이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를 위한 제언’의 주제를 통해 “2019년부터 힘써 온 거창군의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매입 이전이 타결됨에 따라 올해 열리는 연극제의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자연, 인간, 연극이 하나되는 컨셉의 독창적인 컨텐츠를 가진 국내 최고의 야외공연축제라는 옛 명성과 영광을 되찾아 세계3대 축제로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오기를 염원하고, 거창국제연극제의 진정한 정상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