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령군을 찾은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와 의령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을 찾은 김정호 의원은 서춘수군수와 환담을 한 후 군의 다양한 현안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 자리에는 김정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산함거합위원장, 경남도의회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김해7, 더불어민주당), 서영재·홍정덕·이영재 군의원, 박진복 더불어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허동출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군은 물론 우리나라 산삼항노화산업을 이끌 국제행사”라며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홍보와 도움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김정호 국회의원은 “함양군에서 시작된 농촌유토피아 사업은 도농 상생의 아주 중요한 시작점으로 이를 선도하고 있는 함양군의 성공사례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구를 떠나 농촌 유토피아를 비롯한 다양한 군의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령군을 방문, 지역현안사업을 청취했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실에서 행정복지국장, 전략사업담당관, 건설과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군의 당면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백삼종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과 의령친환경레포츠파크특구 친환경골프장 9홀에서 18홀 증설 등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