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농업·농촌 공동체를 유지하고 환경 및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친환경실천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35개 경남도 전략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마을·단체는 오는 19일, 농가는 6월 1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직불금은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유기농산물 인증농가는 300원/㎡, 무농약·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으로 농가당 농지 면적(최소 1000㎡~최대 6600㎡)에 따라 20만~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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