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수리시설 보수 778억 투입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수리시설 보수 778억 투입
  • 이은수
  • 승인 2021.03.0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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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노후 및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재해에 취약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수리시설개보수를 통해 재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영농편의 증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관내 81지구(수원공 51지구, 용배수로 28지구, 방조제 1지구, 저수지준설 1지구)에 대해 국비 778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개보수를 시행한다.

또한 이상강우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위급상황 시 저수지 수위조절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총저수량 30만t 이상 저수지 20개소에 36억원을 투입, 저수지 사전방류시설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우기 집중호우대비 저수량을 사전에 조절가능하게 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해상황에 효율적 대처가 가능함을 밝혔다.

강동화 본부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지 사전방류시설을 상반기내 준공하여 우기철 이상강우 및 집중호우 대비 농업인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수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용배수로 정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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