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맞손
농촌지역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맞손
  • 김영훈
  • 승인 2021.03.1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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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 협약...교육·홍보 캠페인·시설 개선 등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개 기관과 ‘All In One 우리농촌마을 지키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여한 3개 기관은 경남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등이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농업기계, 이륜차, 소형화물차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관계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지역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운영정보 등 신기술 도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및 정비기술교육과 참여기관 구조 활동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취급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경남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농촌마을의 교통안전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촌지역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보행자, 소형화물차, 이륜차, 농업기계 소유자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기 무상점검, 안전용품 배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농협은 농촌지역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협약기관들과 업무 협력을 통해 도내 농촌지역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안전한 우리 농촌마을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All In One 우리농촌마을 지키기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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