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12~17일까지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SNS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SN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 실습을 통해 인터넷 공간에서 도민과의 소통 강화하고자 해당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전 의원이 일시에 모이던 기존 교육 형태를 탈피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소규모 분산 교육을 실시하고, 띄어 앉기·비말가림막 설치 등 기관 차원의 예방조치와 개인방역수칙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하용 의장은 “우리 도의원들이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비롯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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