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관료 아닌 CEO로” 경영행정 도입
토요애유통 지분 100% 인수 ‘구조 개혁’
토요애유통 지분 100% 인수 ‘구조 개혁’
김창환(사진) 무소속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는 △군민 중심의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 개선 △농민이 행복한 의령 건설 △교육 중심 도시 의령만들기 △의령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복지 확대 등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령군의 인사시스템을 완전히 개혁해 각계, 각층의 군민들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실질적으로 인사 대상 공무원들의 실적과 인성을 평가하여 능력과 열정 있는 공무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 선거로 인한 분열과 대립의 악습을 차단하고 상대후보 측 사람도 적극 포용하는 화합과 상생의 군정을 약속했다.
예산 집행에 있어 네편 내편 편 가르지 않고 의령군민 모두가 예산의 혜택을 받도록 공정한 예산집행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군수가 직접 민원서류를 검토해 군민의 애로 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봉사 중심 행정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교육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행복학습관과 의령 관내 중·고교와 의령인재육성협의체를 만들어 의령 군내 학교가 명문학교가 되도록 지원하고 고등학생들의 우수대학 진학을 위해 최고의 입시전문 컨설턴트가 진학을 상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학 미진학 학생들을 위해 공무원 시험 준비 등 조기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교육분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의령군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 확대를 위해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비 및 의료비 지원 확대,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한 교통서비스 적극 개선,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건립,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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