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출국날까지 ‘부상 악재’
벤투호, 출국날까지 ‘부상 악재’
  • 연합뉴스
  • 승인 2021.03.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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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대신 이동경 발탁
축구 대표팀이 통산 80번째 한일전(25일 오후 7시20분·일본 요코하마)을 치르기 위해 출국하는 당일까지 부상으로 선수를 바꾸는 악재를 떠안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일전 명단에 포함됐던 윤빛가람(울산)의 왼쪽 종아리 부상을 알리면서 대체 선수로 같은 팀의 이동경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윤빛가람은 21일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13분 고명진으로 교체됐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윤빛가람은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윤빛가람 대신 올림픽 대표팀 소집훈련에 양보했던 이동경을 대신 뽑았다.

일본으로 출국하는 벤투호는 21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엄원상(광주·무릎 인대 부상)의 대표팀 중도 하차 소식을 알렸다. 또 주세종(감바 오사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합류가 불가능해졌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엄원상, 주세종을 대신해 조재완(강원),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김인성(울산)을 뽑은 데 이어 이날 오전에는 윤빛가람 대신 이동경을 대체 발탁하는 고육지책을 써야만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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