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권자총연맹 선정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시을, 정무위원회)이 지난 19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제13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의정활동 우수 지자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법인으로 매년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강 의원은 ‘정부의 정책실패·부정부패는 끝까지 파헤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이라는 목표로 2020년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에서 금융당국의 책임부터 아동, 청년, 국가유공자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 등을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쟁보다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2020년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 금융당국 책임론 △황제경영 금융지주회장 문제 △무계획 한국판뉴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취약계층 아동보호체계 △공공기관이 외면한 청년일자리 △국책연구기관의 불공정 채용 관행, 연구보고서 표절·중복게재 등 천태만상 비위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잉조사, 퇴직자 전관창구 등 반복되는 구태 행위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의 낙하산 코드인사 실태 △국가유공자의 처우개선 및 의료제도 확대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피감기관으로 개선약속을 받았다.
강 의원은 “무엇보다 진주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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