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출범
한국산림기술인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출범
  • 김영훈
  • 승인 2021.03.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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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림기술자 권익 대변”
경남을 비롯 부산, 울산 산림기술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산림기술인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가 본격 출범했다.

부울경지회는 24일 진주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울경지회는 지역 산림기술자의 교류증진과 산림기술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지역 산림기술자의 친목증진을 도모하고 권익이 신장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산림기술사는 산림(산업)기사, 산림기능인, 조경기술사, 조경(산업)기사, 조경기능사로 이뤄져 있다. 산림공학(특급·고급·중급·초급), 산림경영(특급·고급·중급·초급), 녹지조경(특급·고급·중급·초급)으로 세분화된다.

경남, 부산, 울산지역에는 1만명의 산림기술자가 있으며 관공서,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기능인영림단, 기술사사무소, 조경사업, 엔지니어링사업, 원목생산자 등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산림사업의 설계·시공 및 감리, 임도의 시공 및 관리, 목재구조물의 설치 및 관리,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에 따른 복구사업,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연휴양림 조성 및 관리, ‘사방사업법’에 따른 사방사업, 도시림 조경업 등을 한다.

박주원 부울경지회장은 “진주에 산림분야 기술인력이 많고 관련 학과(대학교)도 있어 진주에서 개소하게 됐다”며 “제1대 지회장으로 책임감이 막중하지만 산림기술자들의 권익 대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림기술자 회원 상호간의 협조와 친목증진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는 실천하는 부울경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산림기술자들의 당면 과제인 교육문제와 생업에 종사하는 기술자 모두가 공감하는 규제타파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24일 한국산림기술인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박주원(왼쪽) 지회장이 지회 기를 들고 있는 모습.
박주원 한국산림기술인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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