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양한 지원사업 및 우수한 실적으로 여가부 선정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원·마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 전국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전국 129개 센터를 평가해 18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창원·마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업인 신화철강(주), ㈜다린도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 채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환경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노력해 주신 새일센터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힘입어 올해도 맞춤형 취·창업 시스템을 통해 여성들에게 안정적이고 질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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