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에이팀벤처스(대표 고산)와 함께 23일 센터 4층에서 ‘온라인 제조플랫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 자원 기반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해 온라인 제조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기계 산업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통한 제조업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에이팀벤처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제조플랫폼 서비스(CAPA)는 제조 업무 소통에 최적화 된 비대면 영업 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공장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등 기업 활성화에 최적화 된 서비스이다.
특수 장비(CNC, 판금, 3D프린터 등)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제조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관련된 분야의 제조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온라인으로 쉽게 소통하여 설계도·견적 등을 공유하기에 용이하다.
고산 대표는 “경남 지역의 자동차·조선·항공 산업 기반의 풍부한 기술력과 높은 제조역량을 기대하고 있다”며 “B2B산업의 특성 상 영업 위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술 위주의 제조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형 센터장은 “온라인 제조플랫폼은 경남지역의 제조 스타트업들의 대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하고 안정적인 고객 POOL을 구축하여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제조플랫폼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었을 때 ‘기계가 노는 시간’은 줄어 들것이고 광고는 제조플랫폼이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4층에서 에이팀벤처스와 공동으로 ‘온라인 제조플랫폼 서비스 설명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