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마존US’ 입점지원 중소기업 15개사 모집

경남도는 미국 소비재시장 1위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 US 등 ‘해외 온라인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5개 사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 활용경험을 공유해 북중미 시장 신규 수입상(바이어)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수출경로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입점지원 실무교육 및 상담(컨설팅), 마케팅·물류비가 지원된다.

입점 전에는 아마존 코리아의 전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수행사를 통해 입점 관련 절차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입점 후에는 일대일 상시 전담 컨설팅, 판매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다. 아마존US 플랫폼 셀러 계정유지비, 할인쿠폰 발행, 검색 상단 노출, 배너광고 등의 온라인 마케팅 및 상품 운송, 보관, 배송을 관리해주는 현지 아마존 물류센터 이용비 등 기업의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참가 희망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구매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미국 소비재 시장 1위인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US 입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수출판로개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5) 또는 경남KOTRA지원단(055-290-0622)로 하면 된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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