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말흘퇴천지구 등 2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창녕군, 말흘퇴천지구 등 2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정규균
  • 승인 2021.03.3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은 창녕읍 말흘퇴천지구, 대합면 합산신안지구 등 2개 지구, 1117필지에 대해 지난 18일 경남도에서 2021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돼 확보한 국비 2억원을 들여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하고 지적불부합으로 지적측량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2월 경남도에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 소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군은 이번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2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등을 통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확정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 군수는 “그동안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잦았다”며 “토지 경계 분쟁 등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