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몰, 보물섬 한우 특가 판매
남해몰, 보물섬 한우 특가 판매
  • 문병기
  • 승인 2021.04.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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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맛과 품질로 명성이 자자한 ‘보물섬 남해 한우’를 남해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맛볼 수 있게 됐다.

남해군과 남해축산농협, 그리고 보물섬남해한우연구회는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물섬 남해 한우’ 대중화와 판매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최종열 남해축산농협 조합장, 김태훈 보물섬한우 연구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보물섬한우 연구회는 △품질 좋은 한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며, 축협은 생산농가 조직관리와 상품성 제고, 고객을 위한 정환한 배송과 친절한 고객상담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온라인 유통시장을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홍보 광고를 진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축산농협 부담 경감을 위한 배송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몰에서는 매주 수요일 ‘보물섬 남해한우’를 특가 판매하기로 했다.

‘남해몰’은 보물섬 남해 한우 특가 판매 외에도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보물섬 남해한우 외에도 희망업체의 일부품목을 최대 37%까지 할인해주는 수요특가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구매 회원 30명에 한해서는 소정의 상품과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현재 남해몰에는 54개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봄을 맞아 향기가 뛰어나고 씹는 맛이 아삭한 ‘노지 땅두릅’과 청정 남해바다에서 직접잡은 ‘해녀 해삼’이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남해몰은 5월 청정바다 남해의 싱싱한 봄멸치와 천일염으로 담근 ‘남해멸치육젓’을 사전 주문받아 5월 1일부터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 축산업이 진일보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를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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