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업계 최대 행사인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진주소재 기업인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이사와 케이엠씨 황창기 직장이 각각 모범상공인, 모범관리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윤두칠 대표이사는 22년 간 전문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특허출원과 수출시장 확대, 비대면 수요예측으로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또 고용창출과 노사화합,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창기 직장은 케이엠씨에 19년 근속하면서 알루미늄 열간 단조 성형기술 개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적극 참여해 신제품 개발, 제조원가 절감, 500만불 수출 탑 수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진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을 발굴해 정부포상을 추천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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