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4회 경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하반기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일부 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정도가 진정되지 않고 있고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체계가 형성되지 않아 정상적인 대회 개최는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해부터는 대회 기간을 1일에서 2일로 늘리고 경기종목도 4개 종목을 추가한 27개 종목으로 40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는 대회를 계획하고 있었다.
도와 도장애인체육회는 잠정 연기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다시 개최날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60회 도민체육대회도 하반기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노영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도민과 선수들의 안전이 확보될 때 대회 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최근 도내 일부 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정도가 진정되지 않고 있고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체계가 형성되지 않아 정상적인 대회 개최는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해부터는 대회 기간을 1일에서 2일로 늘리고 경기종목도 4개 종목을 추가한 27개 종목으로 40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는 대회를 계획하고 있었다.
도와 도장애인체육회는 잠정 연기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다시 개최날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60회 도민체육대회도 하반기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노영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도민과 선수들의 안전이 확보될 때 대회 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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