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4분께 창원시 진해구 10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7층 거주자 6명 등 주민 1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불은 가재도구와 집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17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7층 발코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사진 제공=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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