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특구시 진주’ 초석 다진다
‘항공우주특구시 진주’ 초석 다진다
  • 강민중
  • 승인 2021.04.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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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강소특구지원센터 설명회 개최
항공우주 분야 기술사업화,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이하 특구지원센터)가 한국형 항공우주뉴딜 추진과 UAM 관련 기업 육성 지원에 속도를 낸다.

향후 ‘연구소기업 8개사 설립’을 비롯해 ‘기술이전 20건’, ‘기술창업 10건’, ‘특화분야 기업지원 23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구지원센터는 지난 9일 사업의 추진 방향, 주요 지원 내용, 추진 체계 등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산학렵력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설명회에는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항공우주부품·소재 및 연계 분야의 공동연구개발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2021년 강소특구육성사업의 공통수단인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연구소기업 기술가치평가 지원’과 특화수단인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지원사업’ 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문용호 특구지원센터장(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은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강소특구육성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로 ‘항공우주특구시 진주’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4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되는 ‘2021년 강소특구육성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세부 사항들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www.innopolisjinju.com) 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www.innopoli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지정된 경남진주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경상국립대를 중심으로 진주혁신도시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하는 소규모·고밀도 R&D 집약공간이다.

특구지원센터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경남진주강소특구를 지역 발전과 국가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기술사업화 및 기업 육성을 촉진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특구지원센터는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산·학·연 협력 ‘기술발굴-창업-기업육성-기술성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양 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특화성장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등을 수행해 ‘연구소기업 설립 14건’, ‘기술이전 21건’, ‘기술창업 11건’, ‘기업지원 43건’, ‘보육공간 확대 32개소’, ‘투자연계 8억여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지난 9일 사업의 추진 방향, 주요 지원 내용, 추진 체계 등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산학렵력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설명회에는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항공우주부품·소재 및 연계 분야의 공동연구개발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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