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북스, 고향 하동에 3600만원 상당 책 기부
㈜아람북스, 고향 하동에 3600만원 상당 책 기부
  • 최두열
  • 승인 2021.04.1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경기도 소재 ㈜아람북스(대표 이병수)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저소득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3600만원 상당의 ‘한글 배우는 책’ 등 전집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람북스의 책 나눔은 아동들에게 꿈을 키우고, 부모에게는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책 나눔 대상은 3∼9세 저소득층 아동 100명이며, 3∼6세에게는 한글책 전집, 7∼9세에게는 수학자·과학자·철학자 전집이 읍·면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악양면 출신인 이병수 대표는 앞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때 수해 극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책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병수 대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고향 아동들에게 기쁨을 줬으면 한다”며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 시대 맞아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이병수 아람북스 대표(오른쪽)가 윤상기 군수(가운데)에게 저소득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3600만원 상당의 전집 100세트를 전달했다./하동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