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역이 밀양역에 이어 새롭게 증축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1967년에 준공된 상동역사는 건축면적 312㎡로, 준공된 이후 54년이 경과되면서 노후화되고 고객편의 공간이 부족해 철도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상동역사를 연면적 1369㎡ 규모로 완전히 새롭게 증축하고 선상연결통로(육교)도 새로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일 26회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는 상동역이 옛 향수를 담은 밀양의 북쪽 관문 역할을 해온 만큼 증축되는 역사가 밀양의 상징성을 담고 지역의 관광자원화로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14일 시에 따르면 1967년에 준공된 상동역사는 건축면적 312㎡로, 준공된 이후 54년이 경과되면서 노후화되고 고객편의 공간이 부족해 철도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상동역사를 연면적 1369㎡ 규모로 완전히 새롭게 증축하고 선상연결통로(육교)도 새로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일 26회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는 상동역이 옛 향수를 담은 밀양의 북쪽 관문 역할을 해온 만큼 증축되는 역사가 밀양의 상징성을 담고 지역의 관광자원화로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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