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개회 앞서 당선 인사 전해 “섬기는 자세로 최선 다할 것”
“잘 듣고 ,나누고, 섬기는 의정활동으로 고장 칠원·칠북을 함안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4·7 함안군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황철용(칠원·칠북, 다선거구)의원이 군민들에게 당선소감을 겸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 의원은 15일 제27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의원실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선서문과 같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함안군 칠원권역이 인근 대도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해 대단지 아파트의 건립으로 이제 가야권의 인구수보다 많은지 오래됐다. 그러나 예산 편성 등 행정적인 지원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소외돼 늘 안타깝게 여겨왔다”면서 “지역의 일꾼이 되어 예산을 확보하고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받아 칠원권역을 함안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정치판으로 인해 고통 받고 분노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황소처럼 원칙과 소신을 잃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면서 “지역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듣고, 나누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칠원읍 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민과 토지소유자 운영자 등을 만나 충분한 소통을 했다”며 “건립 예산 편성과 확보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이아파트 광려천 제방길 보안등 및 칠원 택시 승강장 차양막 설치 △칠원 코스모스 공원 화장실 건립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선정 △예곡 등산로 입구 먼지 털이·운동기구 마련 △칠북 방범초소 내 상수도 설치 등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철용 의원은 칠원읍 유원에서 태어나 칠원중·고, 대구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함안군지회장과 국회의원 조해진 함안사무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난 4·7 함안군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황철용(칠원·칠북, 다선거구)의원이 군민들에게 당선소감을 겸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 의원은 15일 제27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의원실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선서문과 같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함안군 칠원권역이 인근 대도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해 대단지 아파트의 건립으로 이제 가야권의 인구수보다 많은지 오래됐다. 그러나 예산 편성 등 행정적인 지원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소외돼 늘 안타깝게 여겨왔다”면서 “지역의 일꾼이 되어 예산을 확보하고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받아 칠원권역을 함안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정치판으로 인해 고통 받고 분노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황소처럼 원칙과 소신을 잃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면서 “지역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듣고, 나누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칠원읍 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민과 토지소유자 운영자 등을 만나 충분한 소통을 했다”며 “건립 예산 편성과 확보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이아파트 광려천 제방길 보안등 및 칠원 택시 승강장 차양막 설치 △칠원 코스모스 공원 화장실 건립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선정 △예곡 등산로 입구 먼지 털이·운동기구 마련 △칠북 방범초소 내 상수도 설치 등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철용 의원은 칠원읍 유원에서 태어나 칠원중·고, 대구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함안군지회장과 국회의원 조해진 함안사무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