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깨진 유리창 복원주간’ 안전점검 추진
부산시설공단, ‘깨진 유리창 복원주간’ 안전점검 추진
  • 손인준
  • 승인 2021.04.19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험요인 시민 제보 접수 10명 선정 온누리상품권 포상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6일부터 5월2일까지를 상반기 ‘깨진 유리창 복원 주간’으로 정하고 전사적 안전점검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깨진 유리창은 사소하고 작은 무질서의 상태를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크고 심각한 범죄와 사고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Broken window theory)에서 인용한 문구로 위험요인을 방치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단이 매월 부산 전역의 27개 사업소별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안전활동을 시행해왔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시행 시기가 상이하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연 2회 지정을 통해 시너지를 증대시키기로 한 것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업체도 이번 안전 캠페인 활동 동참을 통해 공단 직원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도 눈에 띈다.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내 고객의 소리(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제보하면 내용 공헌도를 심사해 총10명을 선정,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안전활동을 통해 부산시민의 안전점검이 생활습관이 되어 문화로 장착되는 계기가 되고, 사소한 위험요소(깨진 유리창)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시설공단 전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