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육감, 함안교육청 교육업무협의회 가져
박 교육감, 함안교육청 교육업무협의회 가져
  • 여선동
  • 승인 2021.04.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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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도교육감은 19일 함안교육지원청에서 함안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함안의 지역 현안과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교육협의회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정상율 교육장, 조영제·빈지태·장종하 도의원, 백강욱 학교운영위원회 함안지역 협의회장, 이학룡 도민감사관, 이순주 함안 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에서는 ‘함안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단위 학교 교무행정팀의 운영상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 효율적 운영 방안’과 ‘환경교육 효율적 운영 방안’ 등 함안지역 교육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교환했다.

사전 설문에서는 ‘함안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에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구 조정 운영, 재정적 지원 확대, 주거지 지원 및 학교시설 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 학교장들은 광역 통학구 운영을 통해 학생 수를 늘려나간 사례 등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지원청이나 도교육청 단위 필요한 지원정책을 요청했다.

또한 ‘단위학교 교무행정팀의 운영상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에서는 소규모학교가 많은 함안의 특성상 실질적인 교무행정팀을 운영하기가 어려운 점을 토로하고, 정상율 교육장은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열린 대화’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새롭게 조망된 학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블렌디드 수업,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신장 등의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 지에 해서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함안의 모든 교직원과 교육가족이 함께 함안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할 때 경남교육을 대전환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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