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4월 임시회 하루만 개최­­…지원금 심사도 연기
진주시의회, 4월 임시회 하루만 개최­­…지원금 심사도 연기
  • 정희성
  • 승인 2021.04.20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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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4월 임시회를 단 하루만 개최한다.

시의회는 19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당초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228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시의원 1명과 일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된데 이어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정상적인 임시회 개최가 어렵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시의회는 23일 2020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만 처리하고 산회하며, 제출된 안건들은 5월 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이상영 의장은 “코로나19 관련 공무원 자가격리자가 많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정상적인 의사진행이 힘든 상황으로 부득이 하게 회기 일정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연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급될 행복지원금(10만원)도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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