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취임한다. 지난해 12월 사장 공석 이후 4개월 여 만이다.
신임 김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서울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장 재임기간(2019~2020) 동안에는 부동산 투기근절, 국세 행정개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청와대는 최근 LH사태를 수습하고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을 위해 김 사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LH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앞장서서 수행하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조직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임 상임감사위원 또한 이달 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신임 김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서울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장 재임기간(2019~2020) 동안에는 부동산 투기근절, 국세 행정개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LH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앞장서서 수행하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조직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임 상임감사위원 또한 이달 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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