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장아찌를 아시나요’. 남해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고사리가 장아찌로 개발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남해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고사리를 활용해 ‘제1호 가공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제품은 창선면 서석완 씨가 직접 재배한 고사리로 만든 ‘고사리장아찌’이다.
이번에 생산된 ‘고사리장아찌’는 절임 식품으로, 고사리 10㎏를 가공·제조하여 개당 중량 600g, 200개 정도를 생산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서석완 씨는 “혼자서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부담이 컸고 고사리 장아찌를 출시하기까지 제조 여건을 조성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가공품을 생산 할 수 있게 됐다”며 “고사리장아찌가 많은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해지역 특산물인 고사리는 국내 총생산량의 30%를 차지하며 창선면에서 생산되는 고사리는 2017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된 상태다.
고사리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가공센터에서는 하반기에 식품유형 액상 차와 잼류, 과채 가공품 3개류에 대해 식품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HACCP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시금치장아찌, 마늘장아찌, 블랙베리 잼, 블루베리 잼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남해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고사리를 활용해 ‘제1호 가공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제품은 창선면 서석완 씨가 직접 재배한 고사리로 만든 ‘고사리장아찌’이다.
이번에 생산된 ‘고사리장아찌’는 절임 식품으로, 고사리 10㎏를 가공·제조하여 개당 중량 600g, 200개 정도를 생산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서석완 씨는 “혼자서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부담이 컸고 고사리 장아찌를 출시하기까지 제조 여건을 조성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가공품을 생산 할 수 있게 됐다”며 “고사리장아찌가 많은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사리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가공센터에서는 하반기에 식품유형 액상 차와 잼류, 과채 가공품 3개류에 대해 식품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HACCP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시금치장아찌, 마늘장아찌, 블랙베리 잼, 블루베리 잼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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