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읍 옥산지구 주민 도시재생대학 수료
산청군 산청읍 옥산지구 주민 도시재생대학 수료
  • 원경복
  • 승인 2021.04.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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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산청읍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대상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마치는 등 기틀을 마련했다.

군은 산청시장 상인과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2021 산청읍 옥산지구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수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말부터 도시재생 공모신청을 위한 주민주도의 맞춤형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수요와 역량을 고려해 옥산지역 주민공동체의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계획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식은 산청시장 번영회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던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 옥산지구는 군청 바로 앞에 위치한 산청시장(일반근린형)을 중심으로 한마음공원과 산청버스터미널을 포함하는 산청읍 시가지다. 군의 중심업무 밀집지역이나 최근 원도심 쇠퇴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기능 회복과 주민역량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은 해당 구역 14만8530㎡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30억원 규모의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을 목표로 계획 수립 등의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교육 프로그램 역시 공모선정을 위한 예비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군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제시된 마을의제와 지역현안문제를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공동체의 의견으로 모으고 반영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산청읍 옥산지구가 산청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산청읍 옥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대학 토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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