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진주시는 가좌동 소재 남부어린이도서관과 초장동 소재 동부시립도서관에 사용할 새로운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일정은 30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진주시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한 1차 심사와 진주시 홈페이지 투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각 50만원, 가작 2점은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쳤고 동부 시립도서관은 올해 4월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각 도서관의 설계 특징을 반영한 상징적인 명칭과 지역 특색에 맞는 비전, 방향을 표현한 명칭을 선정할 방침이다.
응모 방법은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남부 어린이도서관은 내년 3월, 동부 시립도서관은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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