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선생 서거 13주년 추모문학제 열려
박경리 선생 서거 13주년 추모문학제 열려
  • 최두열
  • 승인 2021.05.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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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소설가이자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주요 배경으로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고 박경리 선생의 13주기 추모문학제가 지난 5일 박경리문학관에서 열렸다.

박경리문학관(관장 최영욱)은 이날 문학관 선생의 동상 앞에서 윤상기 군수,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 지역 문인, 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큰 작가 박경리 선생 서거 13주기 추모문학제’를 개최했다.

추모문학제는 김남호 시인의 사회로 윤상기 군수와 김형국 명예교수의 추도사, 헌다례, 이필수 시인의 약력보고, 김태근 시낭송가의 추모시 낭송, 배성혜 마산무용단장의 살풀이춤, 노래패 맥박 선우와 이마주씨의 시노래, 큰들의 노래 등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

최영욱 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모문학제 규모를 다소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했다”며 “올해는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토지문학제가 21회를 맞는 뜻깊은 해여서 그 의미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추모문학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두열기자
고 박경리 선생의 13주기 추모문학제가 지난 5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문학관에서 열렸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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