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혁신하고 정권을 탈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처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해진, 홍문표 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 의원은 스스로를 “정권교체를 위한 혁신과 통합의 기수”라며 “내년 정권교체와 정권교체 이후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선 우리 당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정부부처 공직 경험과 3선의 경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는 실사구시 정치인인 제가 국민의힘 당대표에 가장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윤 의원은 이날 “저는 계파에 자유로우며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오직 국민 통합과 민생을 위한 일념으로 야권을 통합하겠다”라며 “포용력과 공감능력을 갖춘 젊은 당 대표 윤영석이 당을 하나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