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전화 체크인 설치 지원 등 방역망 구축에 만전
코로나19 대응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
통영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출입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유흥ㆍ단란주점 344곳에 업소별 안심 전화번호를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방역조치사항으로 유흥시설 등에서 전자출입명부만 의무허용하고 수기명부가 금지되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 전화 출입관리서비스의 필요성과 기존 수기방식의 허위기재 및 개인정보유출 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 돼 왔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일 지역의 유흥ㆍ단란주점 344곳에 업소별 안심 전화번호를 배부했다
안심콜 서비스는 해당 업소만의 080 번호를 부여, 업소를 방문하는 손님이 휴대전화로 업소의 지정된 번호를 누르면 출입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다.
기록은 4주 이후 자동 폐기되고 방문기록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경로파악 및 역학조사에만 활용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에게는 출입자 관리의 불편을 덜어주고 이용자에게는 출입명부 작성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통영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출입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유흥ㆍ단란주점 344곳에 업소별 안심 전화번호를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방역조치사항으로 유흥시설 등에서 전자출입명부만 의무허용하고 수기명부가 금지되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 전화 출입관리서비스의 필요성과 기존 수기방식의 허위기재 및 개인정보유출 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 돼 왔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일 지역의 유흥ㆍ단란주점 344곳에 업소별 안심 전화번호를 배부했다
기록은 4주 이후 자동 폐기되고 방문기록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경로파악 및 역학조사에만 활용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에게는 출입자 관리의 불편을 덜어주고 이용자에게는 출입명부 작성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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