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

근로복지공단 진주지사가 고용보험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

11일 근로복지공단 진주지사에 따르면 내달 9일까지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새로 적용되는 보험제도 및 가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고용보험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게만 적용됐지만 예술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까지 확대해 실직 시 실업급여를 지원한다.

산재보험은 가족종사자까지 가입 범위를 넓히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적용제외 신청사유를 제한해 해당 종사자가 일을 하다 다치면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진주지사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으로 보험료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사업주와 노동자, 예술인에게 보험료를 지원해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MOU를 체결,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사회보험료의 사업주 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협업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원 신청 및 문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이용하거나 공단 콜센터(1588-0075)를 통해 하면 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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