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육성한 거베라 ‘미스틱’ 1품종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스틱은 분홍빛 꽃잎이 중심부의 녹색 화심과 조화를 이루어 거베라의 꽃말인 ‘신비로움’을 화색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거베라는 경남지역특화작물로 전국 재배 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축하용 화환으로 소비가 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신품종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폼폰형, 파스타형, 스파이더형, 미니 등 다양한 형태의 거베라가 시장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도 이런 꽃 시장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거베라 신품종을 육성하고 농가에 조기 보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미스틱은 절화용 대륜화로 품질이 우수해 화훼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품종 화훼를 육성하여 꽃 소비 활성에 기여하고 경남이 꽃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훼연구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거베라 54품종을 품종보호등록 했으며 이를 농가에 조기 보급한 결과 매년 1㏊의 경남 육성 거베라가 도내 농가에 식재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레몬비치’ 등 5품종을 인도에 수출하는 성과도 도출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미스틱은 분홍빛 꽃잎이 중심부의 녹색 화심과 조화를 이루어 거베라의 꽃말인 ‘신비로움’을 화색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거베라는 경남지역특화작물로 전국 재배 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축하용 화환으로 소비가 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신품종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폼폰형, 파스타형, 스파이더형, 미니 등 다양한 형태의 거베라가 시장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도 이런 꽃 시장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거베라 신품종을 육성하고 농가에 조기 보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미스틱은 절화용 대륜화로 품질이 우수해 화훼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품종 화훼를 육성하여 꽃 소비 활성에 기여하고 경남이 꽃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훼연구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거베라 54품종을 품종보호등록 했으며 이를 농가에 조기 보급한 결과 매년 1㏊의 경남 육성 거베라가 도내 농가에 식재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레몬비치’ 등 5품종을 인도에 수출하는 성과도 도출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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