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전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구 6만명 사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20일 군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전 직원, 나아가 전 군민이 인구유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말 기준 창녕군 인구는 작년보다 350명 감소한 6만951명이다. 6만1000명 선이 무너지면서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군은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 1인 세대의 증가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전 직원의 솔선수범하는 전입 홍보 활동을 당부하면서 인구 현황, 인구감소 원인 및 대책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또한 결혼축하금,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학생 도서구입비 지원 등 새로운 전입장려시책을 홍보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군은 오는 6월과 7월 읍·면 릴레이 주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해 전 군민, 유관기관, 사회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같이, 주민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인구증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맞춤형 시책들을 발굴하고 펼쳐나가겠다. 지역소멸의 위기는 모두 합심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일임을 공감해 주시고 군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20일 군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전 직원, 나아가 전 군민이 인구유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말 기준 창녕군 인구는 작년보다 350명 감소한 6만951명이다. 6만1000명 선이 무너지면서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군은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 1인 세대의 증가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전 직원의 솔선수범하는 전입 홍보 활동을 당부하면서 인구 현황, 인구감소 원인 및 대책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군은 오는 6월과 7월 읍·면 릴레이 주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해 전 군민, 유관기관, 사회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같이, 주민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인구증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맞춤형 시책들을 발굴하고 펼쳐나가겠다. 지역소멸의 위기는 모두 합심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일임을 공감해 주시고 군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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