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주년 BNK경남은행, ‘도전의 새로운 물결’ 비전 제시
51주년 BNK경남은행, ‘도전의 새로운 물결’ 비전 제시
  • 황용인
  • 승인 2021.05.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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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면 축하행사 대신 화상을 통해 자축하고 고객·지역민과 함께 100년을 향한 도전의 역사를 다시 쓴다.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21일 ‘창립 51주년(5월22일) 기념식’을 통해 ‘변화·혁신·소통, 도전의 New WAVE(새로운 물결)’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홍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최홍영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이창희 상임감사위원 등이 참석해 창립 51주년 기념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변함없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사시사철 푸르름을 지니고 영원과 불멸을 상징하는 반송을 식재했다.

식재한 반송에는 BNK경남은행과 경남ㆍ울산 주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울산ㆍ하동ㆍ거제ㆍ거창의 지역 막걸리 4종을 섞어 부었다.

기념식 첫 순서로는 직원 6명이 드럼과 바이올린 등을 개별 연주한 동영상을 하나의 합주 형태로 편집한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데 이어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등의 축전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특히 100년 향한 새로운 역사를 향한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가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New WAVE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BNK경남은행이 걸어온 길은 지역 경제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렇지만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를 겪으면서도 지역사회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고 감회를 언급했다..

그는 또 “BNK경남은행의 역사는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역사이다”며 “이제는 변화·혁신·소통, 도전이 BNK경남은행의 역사이자 지역경제의 발자취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ESG경영을 통해 BNK경남은행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사고의 틀을 전환해 디지털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결인 ‘New WAVE’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BNK경남은행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립 51주년 기념일을 맞아 경남과 울산지역 학교ㆍ지자체ㆍ기관 등이 추천, 청소년드림스타에 선정된 21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1억8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변화혁신소통 도전의 새로운 물결’이란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부서장과 신입행원 대표가 축하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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